KiCad 9.0 시작하기 · 1 / 7

소개와 설치

이번 편에서는 KiCad를 설치하고, 시리즈 전체에서 무엇을 만들지 파악함. 실제 조작은 2편부터 시작함.

원본 영상: Part 1: Intro & Download (4:30)

무엇을 만드나

부품 5개짜리 물 감지 알람을 만듦. 물이 두 전극을 연결하면 MOSFET이 스위치처럼 켜지면서 부저가 크게 울림. 싱크대 아래, 세탁기 옆, 보일러실 등 물이 새면 안 되는 곳에 두고 쓰면 됨.

완성된 물 감지 알람 실물
원본 영상에 등장하는 완성품. 시리즈가 끝나면 이 보드의 설계 데이터가 손에 남음.
물 감지 알람 동작 원리도
동작 원리. R1(10MΩ)은 평소 게이트를 GND로 잡아두고, 물이 전극을 연결하면 게이트에 전압이 걸려 Q1이 켜짐.

KiCad 설치

1kicad.org 접속

kicad.org에 들어가서 큰 Download 버튼을 누름.

kicad.org 다운로드 페이지

2운영체제 선택

Windows / macOS / Linux 중 사용 중인 운영체제를 고름.

3버전 확인

원본 영상은 9.0.1 기준. 최신 버전을 받아도 무방하지만, 화면을 영상과 완전히 맞추고 싶으면 운영체제 페이지 아래쪽 이전 버전(previous releases) 목록에서 9.0.1을 받으면 됨.

KiCad 9.0.1 버전 선택 화면
이 튜토리얼의 실습은 KiCad 10에서도 그대로 검증함. 9에서 10으로 올라가도 메뉴 구조는 거의 같아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됨.

4설치 진행

설치 중 옵션이 나오면 전부 기본값을 유지함. 입문 단계에서는 바꿀 이유가 없음.

KiCad는 프로그램 묶음임

KiCad는 단일 프로그램이 아니라 PCB 설계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의 모음임. 이 시리즈에서 실제로 거치는 흐름은 아래와 같음.

PCB 제작 7단계 흐름도
  1. 회로도 편집기 — 라이브러리 심볼로 회로도를 그림. 핀과 핀의 연결(넷)을 정의함.
  2. 심볼 편집기 — 라이브러리에 없는 부저 심볼을 직접 만듦.
  3. 풋프린트 편집기 — 부저의 실장 형상(패드·홀)을 직접 만듦. 풋프린트는 부품을 보드에 기계적·전기적으로 붙이는 패드와 홀을 뜻함.
  4. PCB 편집기 — 제조사 스펙에 맞춰 디자인 룰을 잡고, 부품을 배치하고 구리 배선(트레이스)을 그림.
  5. 이미지 변환기 — 보드에 넣을 그래픽을 변환함.
  6. 거버 출력 — 보드 각 층을 표현하는 거버 파일을 만들고 거버 뷰어로 검수함.
  7. BOM·주문 — 부품 목록을 뽑아 PCB와 부품을 주문함.
KiCad가 어렵다는 말이 있지만, 기능이 많아서 그런 것임. 자주 쓰는 기능은 한정적이고 이 시리즈 범위만 익혀도 실제 보드를 만들 수 있음.